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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던 불타는 성전 때만 해도 그저 드레나이를 도와준 신비한 종족이었지만, 와우 시리즈가 진행되면 될수록 전 우주에 관여하는 먼치킨적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특히 군단 확장팩에 들어 나루에 대한 설정과 이야기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범우주적인 종족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사독 대제사장의 눈치를 살핀다. 그런데 사독 대제사장은 어린 솔로몬 왕자의 편에 있는 것 같았다. 아비아달 대제사장은 정권교체가 되면 이제 자신이 진정한 의미에서 일인자가 되리란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거사 날이 왔다. 군대장관 요압과 다윗의 아들인 왕자들이 대거 이 모임에 참석했다. 아비아들은 이 구테타는 성공한 구데타라고 생각했다. 군대를 장악하고 영권을 쥔 대제사장과 권력의 핵심인 왕자들과 여러 귀족들이 함께 했다면 그렇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솔로몬 편에는 사독 대제사장과 나단 선지자가 있었다. 아비아달 대제사장은 이번 혁명은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대제사장인 자신이 지지를 하고, 더구나 병권을 가진 군대장관인 요압이 군대와 더불어 함께 한다면 이 세력을 과연 누가 당해낼 수 있겠는가 스스로 생각하며 만족해하고 있었다.

그린 하트E · 아스카가와 치세E · 유미E · 키사라기 치하야E · 키즈나 아이 애니버서리E · 토키노 소라E

   하나님 이 나라를 하나 되게 하소서 그들로 당신의 거룩하신 아들을 찬송케 하소서

특기는 '백룡의 일격'. 위에서 설명한 기함의 파동포를 재현한 것이다. 파괴력이 토르 해머에 필적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전세를 단번에 아군 쪽으로 가져올 수 있다.

하이네센 함락 이후 다른 제독들이 시내 각지를 점령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녔기 때문에 홀로 카이저 라인하르트 곁에 있었다. 조안 레벨로 의장을 살해하고 항복한 록웰 일당의 죄를 묻는 즉결심판에 참석했는데, 록웰은 한때 라인하르트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신 제국의 공신이 된 파렌하이트의 과거를 들어 '저 사람도 봐주었는데 우리도 봐달라'고 요청했다.

군단 확장팩에 등장한 '나루 시초자'로, 오로스는 이 제라의 계보를 이은 최후의 후손이라 한다. 불타는 군단에 맞설 빛과 어둠의 자식 일리단을 찾으러 왔으며, 곳곳에서 환영으로 일리단의 과거를 보여준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카라보르 사원을 공격하던 강철 아찔한달리기 호드의 병력을 쓸어 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반면 나그란드의 크우레는 초갈에 의해 타락의 과정이 가속화되어 공허의 신인 데시마투스로 변이하고 말았는데, 너무나 빨리 변해 약화된 상태로 플레이어와 노분도(얼라이언스)/드렉타르(호드)에 의해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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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주하는 제국군 속에서 파렌하이트는 후미에 남아 아군의 퇴각을 엄호했다.

엄청난 비극 중에서 다윗은 아비아달에게 사울왕의 학살로 제사장들과 가족과 가축이 죽게 된 비참한 상황을 듣게 되었다. 아달 그 때 자신이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도움을 받을 때 아찔한달리기 도엑이 있는 것을 보고 사울에게 보고할 줄 알았다고 하면서 제사장들과 그 가족들이 죽은 것이 모두 자기 잘못이라고 통탄했다. 다윗은 놉에서 아히멜렉에게 떡과 칼을 얻을 당시 옆에 도엑이 있었고 도엑에 그 사실을 사울에게 보고하므로 자신이 위험에 지고 제사장이 보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살기 아찔한달리기 위해 거짓말을 해서 아히멜렉과 제사장들이 애매하게 추궁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다윗은 아히멜렉과 제사장들과 그 가족들과 가축들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꼭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하여 도움을 받은 사실 외에도 근본적으로 사울이 자신을 미워하여 잡아 죽이려 하다가 일어난 사건이므로 그들의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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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형 부린 MKII · 네코네E · 마리 로즈E · 시라카미 후부키E · 화이트 하트E

힐다는 믿음직했던 발타자르가 인사 대신 돈 빌려달라고 하고 다니는 망나니 아저씨가 된 것에 완전히 질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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